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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6년09월15일 13시29분   글쓴이: 김해시지부   조회 : 992  
 [성명서] 대추리 빈집 강제철거 강행을 강력 규탄한다.

<성명서>

대추리 빈집 강제철거 강행을 강력 규탄한다.

- 인권유린, 강제철거, 폭력연행! 노무현 정부가 진정 참여정부란 말인가? -


9월 13일, 정부가 결국 평택 주민들의 삶터를 파괴했다.

정부가 팽성 대추리와 도두리의 130가구 중 40가구를 제외한 90가구에 대한 빈집 강제철거계획에 따라 새벽 6시부터 10시간에 걸쳐 2/3가량의 집을 철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또한 그 과정에서 폭력경찰은 인권지킴이 4명을 포함하여 모두 7명을 연행하고, 대추리와 도두리 일대를 완전히 폐허로 만들어 버렸다.

지난 5월 4일 병력을 동원하여 황새울 벌판에 철조망을 치고 대추초등학교를 철거한 지 겨우 4개월만의 일이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승복, 이하 공무원노조)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그동안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을 비롯한 평택지킴이들은 “화를 하라”는 구호를 들고, 50년 이상 갈고 닦아 마련한 황새울 들녘을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미군기지확장반대의 입장을 확고히 해 왔다.

또한 공무원노조를 포함한 평화를 사랑하는 제시민사회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미국의 일방적인 계획에 순응하며 국민들의 뜻과 의견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정부를 규탄하고 평택에 대한 강제집행과 철거가 있을 경우 모든 민중들이 일어나 강력 투쟁할 것을 수차례 경고해 왔다.


그럼에도 정부는 천문학적인 미군기지 이전비용까지 부담하며 방어형 체제가 아닌 공격형 체제로의 주한미군 재배치를 환영하고 있다.

그것뿐인가. 정부는 위험천만하고 굴욕적인 평택미군기지 이전을 반대하며 미국과의 재협상을 통해 공정한 협상을 할 것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와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 대다수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오로지 미국을 위해 공권력을 동원, 제 나라 국민들을 삶터에서 쫓아내고 폭력연행하는 등 참혹하게 짓밟았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노무현 정부에게 묻고 싶다.

굴욕적 한미FTA 추진으로 민중생존권을 송두리째 위협하더니,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강행하기 위해 국민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폭력과 협박으로 일관하는 정부가 진정한 참여정부이고 희망이 있는 정부인가?


노무현 정부는 국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고 평택미군기지확장을 이대로 계속 강행한다면 전민중적 분노가 촉발되어, 향후 한미FTA추진, 노동법 개악, 살인적인 노동탄압 등 억눌린 모든 분노는 결국 하나로 모여 노무현 정권 퇴진투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공무원노조는 제시민사회단체와 양심있는 지식인, 노동자, 서민, 노동자들의 힘을 모아 신자유주의를 분쇄하고 민중생존권을 사수하며, 평택미군기지협상과 한미FTA 협상 등 굴욕 외교를 민중의 힘으로 분쇄하는 투쟁에 전력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



2006. 9. 13.


전 국 공 무 원 노 동 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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